[ 사고와 사용 ]
작성일 | 2019-12-03 17:09:11 | 조회수 | 12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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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 사고와 사용 ] 60~70년대 많은 가정이 연탄을 사용하며 겨울이면 연탄가스 사망 뉴스가 종종 나오곤 하였지요. 연이은 대연각호텔 화재, 그후 LPG가스가 가정에 도입되고 가스 폭발사고 가스렌지 가열화재, 이리(익산) 화약열차 폭발사고, 전력 소비량이 늘어나며 두꺼비집 과열사고, 누전사고 감전사고, 차량 대수가 늘어나며 교통사고, 지하철이 일상화되며 대구 참사,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경주체육관 붕괴,유조선 서해 유출, 대형 여객선의 침몰, 미세먼지 국토점령, 역사상 최악 강원도 산불, 가면 갈수록 사고는 대형화 되고 속수무책이 되어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위험을 무릅쓰고 사용을 멈추지는 못합니다. 사고와 사용은 어쩌면 정비례하기도 하고 필연이라고 보여집니다. 사용이 늘어감에 사고를 피할 수 없다면, 대비에 촛점을 맞추는 것이 현명한 처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결국 점검과 대비에 사용되는 비용을 인정하는 사회가 될때, 좀더 쾌적한 사회가 될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태양광관련 산업은 대단위 인명피해는 동반하지 않고 있지만,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는 시뮬레이션 분야를 연구해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얼마전 지붕위 태양광의 정부과제 자문을 하였습니다. 좀 엉뚱하게 생각되실지 모르나, 아파트 베란다 혹은 도심지 고공에 설치된 태양광의 경우 "강풍으로 인한 모듈의 이탈시 2차 안전 체인도 고려해볼만 하다"는 자문을 하였습니다. (사실 현재의 모듈 프레임 장력과 구조상 현실성은 없는 제안입니다.) 어찌되었던 한쪽에서는 확장 사용하고, 다른 쪽에서는 보강하고 정리하는 역할은 반듯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펑온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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