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9
[ 신안군과 봉화군 ]
신안의 박우량군수님의 생각의 기준은 "신안의 바람과 공기 물은 신안 군민의 것이다."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봉화의 엄태항군수님의 생각의 기준은 " 군민의 유출방지 및 소득증대 그리고 에너지 산업의 전반적 철학"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최근 논란이 있었던 태양광발전의 개발행위허가시 주민참여형만을 허가하는 제한된 행정도 있었지만,
두분의 정책이 모든 면에서 올다고 말할수는 없으나 최소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가 전문가 수준이고, 그 형태는 어찌되었건 많은 태양광발전소를 군민들 품에 안겨주겠다는 포부는 동일 합니다.
어찌보면 대기업 위주의 대단위 개발에 집중하는 정부와 에너지관련 부처나, 헤게모니에만 안절부절하는 한ㅇ과 한ㅇ자회사보다, 에너지의 소유자를 국민과 군민에 두는 것은 좀더 환영할만 하다 하겠습니다.
이 두 지자체는 외부의 사업자에게는 일정부분 곤욕을 치르게 하기도 하지만, 공부없이 무조건 반대하는 지자체에 비하면 최소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공부를 하고 그 이익을 군민들과 공유하겠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다 보여집니다.
국가가 연중 139조의 에너지를 수입하는 것을 방지하고, 지방균등 발전차원에서도, 지역의 개인이 중심이 되는 에너지 생산에 적극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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