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3

[ 한국 최고의 여대 ]

한국 여성으로 최고의 지성을 공부하는 여대가 있습니다.

그곳을 졸업하고 오랜기간 사회활동 또한 왕성하게 하던 분이었습니다.

지인으로 가깝게 지내며 이런저런 이야기중 최근 에너지 문제를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그분은 저에게 조심스럽게 태양광의

1.전자파
2.빚반사
3.독극물로인한 오염
4.잦은 화재
5.환경 훼손과 미관
6.전기요금 인상
등에 대하여 불만을 토로 하셨지요.

여차저차 일부 인정하고 일부해설 말씀드렸으나 저의 설명력이 부족했던지 제 말에 대한 신뢰가 부족했던지 이야기를 다듣고 난 이후에도 그분의 표정은 그닥 밝아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비단 어떤 개인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집단지성의 변호사와 최고 지성과 조사력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
행정 각처의 장과 실무담당 공무원과 심의위원 그리고 민원인들에 이르기까지 이런 태양광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광범위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집단지성이 태양광을 불신한다면 그것이 정답일 수 도 있고 수긍해야할 수 도 있습니다.

한번은 당사가 개발할 사이트의 민원인과함께 해당군의 군수와 미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취지는 저희와 민원인들이 본 개발건에 공동 동의하니 행정절차에 힘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리는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군수님의 웃음 섞이 한마디
"이장님! 태양광 업자 믿지 마세요.!
다만 이장님은 도와드리리다.ㅎㅎㅎ"

태양광업자인 제 머릿속이 하얘지고 낮이 뜨거워 혼났습니다.

대부분의 집단 지성이 표정 밝게 태양광을 바라볼수 있게 우리 스스로의 노력도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