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자 보증 ]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는 1만장의 유리창과 2700명이 동시에 예배 가능한
"수정교회"가 있었습니다.

그 교회의 파이프오르간 하나의 가격이 무려 200억을 넘기는 초 대규모의 교회였지요.

이러한 규모와 시설에 신도들이 모여들었고 언론의 주목을 받기에는 충분했었죠.

그러나 멀지 않은 종국에는 파산과 매각을 하게 됩니다.

이를 살려보고자 로버츠 슐러 목사는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모금활동을 하였으나,
결국은 실패하고 맙니다.

즉 제3자의 동의를 얻지 못하였던 것이지요.

제3자의 동의와 보증은 규모와 시설에 있지 아니하다는 반증이라고 보여집니다.

초심을 벗어난
화려한 건물/사무실/인테리어/자동차등의 대부분은 일의 본질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옥탑방에서 예배를 드릴 때의 신앙심을 얼마나 간직하고 가느냐가 종교의 관점이듯이....

태양광발전도 대동소이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성탄전날입니다. 모든 분들께 은혜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