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 미국 ]
작성일 | 2019-11-14 16:59:30 | 조회수 | 16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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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2 [ 중국과 미국 ] 중국과 미국이 티격태격 하는 사이 우리의 주식시장과 정치시장은 갈필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발단은 트럼프의 신보호무역주의를 시작으로 중국의 반격과 양국간의 국제거래 각곳의 흠집내기로 확장되고 화웨이 부회장 구속에서 불이 붙어 버렸습니다. 급기야 케나다도 합세하고 국제 무대의 미중 두 덩치간의 팔뚝 힘자랑으로 시작되었지만 사실은 "동양에 대한 서양의 공격과 반격"의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수세기 동안 세계의 패권을 장악하던 백인의 우월성에 중국으로 인하여 유색 인종의 영향력이 생기게되었고 그로 인한 백인들의 단합의 속 모습도 감지됩니다. 백인 은행들은 화웨이에 대한 자금 압박에 동맹을 하게되고 미국의 주요 장관등이 격양된 성명을 발표하는 등 쩐의 전쟁은 이미 시작된듯 보여집니다. 한때 미국에 도전했던 일본이 참패를 당했고, 구 소련도 참패를 당했습니다. 누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 매번 미국과 상대하는 나라들의 지근권에 위치했던 한국. 그 틈에서 발가벗고 어중간하게 서 있을 수 밖에 없는 한국의 자주권은 심한 정체성 혼란에 빠질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뭉쳐도 어려운 지금 연일 노동 문제와 처우 문제로 일손을 놓는 우리네.... 사소한 이슈의 트집으로 목청 높이는 정치권... 한국을 탈출중인 대기업들.... 가짜뉴스로 눈과 귀를 막는 언론.... 무분별한 복지와 무자비한 세무조사.... 남발중인 압수수색.... 많이 우려스러운 현실 입니다. Tv 드라마 "미스터 썬샤인"의 애신이(김태리)의 "그 어떤 대국도 조선을 도우러 온 것은 아니야! 다만 그들이 할수 있으니 하는것 뿐이야!" 라는 명대사가 생각납니다. 지금 우리는 허약하고 비겁했던 조선이 지불했던 댓가를 잊고 사는것은 아닌지.. (강제징용 북해도로 끌려갔던 조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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