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3
[ 부채의 의미 계념정리 2 ]
사업을 운영하며 공장(축사)이나 토지를 담보하여 약 10억의 대출이 있다고 가정해보곘습니다.
10 억의 대출이 연간 3,000만원의 이자비용을 발생시킨다면, 이것은 공장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이자를 갚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기업이 장기간의 운영에 원재료비,인건비, 판관비, 세금, 금융비용,연구개발비,각종 불량율이나 부실채권 등을 공제하고 나면 연 3프로의 순이익을 지속적으로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결국 10억 매출에 10억 대출을 하였다면
회사는 문을 닫아야 하는 것이지요
그 결과 국내기업의 생존평균 기간이 8년
미국의 경우 12년의 통계가 나오는 것이지요.
식음료 자영업의 경우 80프로가 3년이내 문닫는다고 하는군요.
만약 이 공장(축사)이 2억의 추가 대출을 하여 공장 지붕에 100kw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했다면 총 대출금은 12억이지만
발전소가 벌어들이는 연간 매출 3500 만원으로 인하여 기존의 대출이자까지 갚아낼수 있어 회사의 수익율은 기존 3프로에서 6프로로 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즉 적은 돈이지만 전체적으로 현금유동비율이 높아지고 재무건전성이 생겨 운영의 안정화를 기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럴 수 있을때 부채를 사용하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태양광부채는 장기고정단가 계약으로 간다면 십수년간 안정적인 현금의 흐름을 보장하는 부채이기 때문에 비교적 양질의 부채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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