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3
[ 에너지원별 역할 ]
나라에서 사용되는 전력은
기저부하/중간부하/첨두부하로 나뉘어집니다.
기저부하는 국민이 생존하는데 최소한 량의 전력을 의미하며,
현재 우리나라는 원자력이 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지시 재가동 시간은 11일 입니다.
중간부하는 공장을 돌리는등 기본적인 사회가 돌아가는데 필요로 하는 전력을 의미하며, 현재 석탄발전이 이를 담당하고.
석탄의 재가동 시간은 8 시간입니다.
첨두부하란 급격한 전력피크시에 대응하는 전력을 의미하며, 가스발전이나 6개의 양수발전이 원전1기 분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재가동 시간은 즉시이지만 10시간 내외의 가동율입니다.
국가는 첨두부하의 120프로의 전력예비율을 준비하고, 만약의 사태에도 블랙아웃을 대비하고 있지요.
그리고 만약의 사태가 발생할시 강제순환 정전을 시도하고 그럼에도 블랙아웃이 될 경우 모든 꺼진 발전소를 재가동하기 위한 시동전력으로 수력발전을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재가동 시동을 걸어도
원자력은 11일후에 가동되며 석탄은 8 시간후에 가동됩니다.
양수발전과 수력은 발전량이 미미해 국가 발전으로는 의미가 없지요
어찌되었든,
국가는 이처럼 정교한 전력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요.
여기서 신재생발전의 역할은 어디인지 생각해보면 기저부하에서 중간부하 첨두부하를 넘어 비상시에 시동전력으로도 사용 가능한 발전형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태양광과 풍력의 재가동 시간은 즉시이고 가동율은 50일 내외입니다.
신재생과 ESS의 조합은 분명 향후 전력시스템에 중요하고 안정적인 역할을 할듯 합니다.
태양광은 이시각 벌써 발전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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