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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주 vs 발전사업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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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7-11 14:22:30 조회수 3994

2017.10.15

[ 건물주 vs 발전사업주 ]

TV에서 연애인 건물주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우리 나이쯤되면 누구나 한번쯤은 근사한 빌딩의 건물주가 되는것을 상상하곤 하지요.

88 올림픽이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랐던 부동산 가격의 상승이 부동산의 투자에 많은 수익을 안겨다 주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간 건물을 가지고 있으면 약10프로의 임대수입과 지가의 상승분이 세금과 건물의 감가상각분을 지불하더라도 짭잘한 수준이었으나, 4~5년전부터는(5~6프로의 수익율) 조금만 실수하여 투자하여도 공실과 세금 & 정부의 억제책으로 인하여 "건물주"의 위력이 퇴색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모든 경제원리는 수요와 공급의 원리이겠죠?

현시점에서(앞으로 최소 5 년정도)
"태양광 발전소주"가 "건물주"보다 우월한 점에 대해 말씀드리면

1.억제책보다 장려책이 많다.

2.저리의 은행 대출금이 많다.

3.안정적 현금을 매월마다 생산한다.(임대 건물도 현금을 생산하기는 하지만 속썩는 경우가 많지요)

4.2년에 한번씩 부동산중계 수수료가 들어가지 않는다.

5.여러 개를 소유해도 중과세가 없다.

6.발전소 5 년후 잡종지로 지목 변경이되어 불변의 지가 상승이 일어난다.

7.리모델링비가 거의 필요없다.

8.상대적 20년 수익률이 2.5배를 넘어선다.

9.상속시에 토지분을 제외하고는 발전시설에 대한 상속세가 없다.

10.국가경제에 이바지한다.(원유수입 억제)

등등 열거 할 내용이 참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지인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발전소도 공급과 수요의 원리를 벗어나지 못할것이고 앞으로 5 년 이내에 차근차근 투자 원금을 몇차례 회전시켜 목표량의 발전소를 소유한후 원금을 회수했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됩니다.
그후 전력가격이 떨어지거나, 정부의 정책이 변화하여 기대 수익률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마음 편하게 조금 양보하면 되겠습니다.

삼성의 이ㅇㅇ 회장은
"반도체 산업은 타이밍 산업"이라고 했습니다.

5년안에 노후 설계의 일부분을 완성하는 우리밴드 회원님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제 예견은 향후 5 년간은 최소한 태양광발전이 은행금리보다 건물임대수익보다 왠만한 프랜차이즈보다는 유망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위의 사진과 같은 일이 10년 후에도 그럴까요?

"제 꿈은 대단위 에너지생산자가 되는 거예요."라고 말하는게 들리는듯 합니다.

건물은 지역에 국한하지만 에너지는 국경을 넘어갑니다.
산유국 부의 시대에서 에너지생산국 부의 시대가 올거라고 조심히 예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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