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커식 태양광 발전소 ]
작성일 | 2019-07-11 17:54:07 | 조회수 | 4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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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7 [ 트레커식 태양광 발전소 ] 태양광발전의 기술 개발과 더불어 여러가지의 효율을 높이는 장치가 고안되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타당성이 있으나 아직까지는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트레커(양축 단축)형 발전소에 대한 이야기를 드릴까 합니다. 트레커는 햇빛의 비추는 각도를 따라가면서 모듈을 움직일수 있게 하는 장치입니다. 이는 각종 센서 모터 기판 댐퍼를 컴퓨터와 연결하여 프로그램으로 조정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정형에 비해 20프로 이상의 발전 효율 상승이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론상으로는 맞는 이야기일수 있으나 현업에서 10년간 상황을 판단해본 결과 1.강풍시(20m/sec이상) 기기를 보호하기 위해 모듈의 각도를 수평으로 강제 조정하여 주어야 합니다. 일조량이 좋은 날이지만 강풍시는 수평 고정은 오히려 발전량에 불리합니다. 2.급작스러운 돌풍으로 인해 모터에 과부하가 걸리며 고장율이 높습니다. 3.역부하 결과 회로 기판에 손상을 가져옵니다 4.센서는 수명이 있어 오차가 갈수록 커집니다. 5.25년의 운전에 대부분의 움직이는 기기는 견디지 못합니다. 6.각각의 입사각이 틀어질 경우 오히려 발전 부하로 작용하면서 발전량을 떨어뜨립니다.(음영효과와 같은 이치) 위와 같은 이치로 이론상 20프로의 상승을 예상하나 그 보다는 못 미치는 비용투자대비 발전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모터 회로 센서등은 하자 기간이 끝난 후가 고장의 시작 시기입니다. 장기간의 투자는 안정적이고 관리 포인트가 적을수록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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