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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7

[ 이쁘고 멋진것 똘똘하고 야무진것 ]

이쁘고 멋진 사람의 연봉은 못생긴 사람에 비해 8프로 정도 높다고 합니다. 승진도 훨씬 잘되지요.

유전자 좋은 덕에 멋진 신체를 가지고 태어난 연예인급 인사들의 사회적 대우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평범한 우리는 이러한 신체를 타고나지 못하여 손과 발을 쉴새없이 움직여야하고 좀 더 고된 일들을 감내하여야 하지요.

그러나 이것이 그리 나쁜것 만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동굴 탐험가의 경우 랜턴은 생명과도 같다고 합니다.
이들이 탐사에 나아갈 때는 그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랜턴중 그가 가장 신뢰할수 있는 랜턴을 챙긴다고 합니다.

이때에는 신뢰와 이쁘고 멋진것은 별개의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가장 충격에 강하고 오래가고 고장이 없는 랜턴이 신뢰받는 랜턴인 것이지요.

태양광발전은 나와 25년을 함께해야 하는 나의 앞길을 밝혀주는 랜턴입니다.

이왕이면 이쁘면 좋겠지만 태풍과 비바람 폭설 천둥 번개 심지어 우박에도 견뎌주는 똘똘하고 야무진 놈으로 고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친구도 직장동료도 그렇겠지요?

Tip:신뢰하면 이쁘고 멋져보입니다.

Ps :랜턴은 역시 petzl이나 크레모아 입니다. 조만간 백패킹하기 좋은 계절이 오는군요. 이놈들 들고 어딘가 한번은 다녀와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