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8
[ 최근의 화재에 대하여 ]
에너지의 사용은 화재의 다른 이름입니다.
천천히 태우면 에너지가 되는 것이고 급속히 태우면 화재가 되는 것이지요.
근육에너지의 경우 심한 운동후 근육파열이 생기기도 하고 식량에너지를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면 식체에 걸리는 것입니다.
지구는 지금 화석의 폭발에너지에 혹은 화재에 의존하여 삶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적절히 통제된 화염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지요.
관건은 에너지를 통제 가능한가 통제 가능하지 않은가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가끔 과도한 식량섭취로 식체에 걸릴수도 있지만 이 때문에 섭생을 포기할 수 없고,
식량의 저장을 포기하고는 겨울을 보낼수 없듯 우리는 에너지 저장기술을 포기 할수는 없는 일입니다.
과학 기술은 실패와 오류를 시간과 함께 버무려가며 발전되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ESS화재에 대한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도 인류는 조만간 성공적으로 에너지를 저장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최근 언론에서 ESS화재에 대한 공격적 기사나 부정적 인식을 유도하는 것은 언론이 인류를 애정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철학과 생각의 수준 부족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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