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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가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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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0-30 12:35:18 조회수 1896

2018.08.29

[ 원가공개 ]

커피 한잔을 만드는 커피 재료비가 400 원~500원인데 4500 원에 판다고 하면 폭리를 취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많은 커피숍이 문을 닫는 것은 어찌 설명해야 할까?

최근 2년 사무실 반경 50m의 10여개의 커피숍중 6개가 문을 닫았다.
벤처 기업이 대다수인 대전 관평동의 2,000 여개의 상가중 1,000 여개의 상가가 문을 닫았다고 한다.

치과에 조그마한 인프란트 하나 심는데 2백만원이면 비싼 것인가, 치과의사가 되기위해 공부하고 투자한 돈은 원가에 계산되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이렇듯 원가계산은 복잡하고 상황마다 틀리다.

최근 건설공사 원가공개로 투명 사회를 만들겠다고 한다.

그러나 국가발주 건설공사는 몇 십년전부터 표준품셈과 수량산출 조달단가적용 법적 요율에 의한 제경비 산출등의 공개된 계산식에 의해 건설되어졌다.

즉 이미 원가공개를 하고 있었고 새로운 계념은 아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는 일정한 균형추가 작용하고 있어 국가가 개입할수록 어느 한측은 스스로 의도치 않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도 있다.

국내 350 여곳에 달하는 20년째 건설중단 방치되어 골조만 있는 아파트 단지 시행의 경우
실패한 시행이라고 한다.

실패도 원가에 포함되어야하고 시행할 토지를 구하기 위해 직원들과 수백개의 토지를 분석하고 기름을 태운것도 원가일 것이다.

에디슨이 전구를 만들기 위해 백만번의 실패를 한것도 개발원가에 포함된다.

그래서 프로젝트 단위의 회계도 있지만 세금은 회사의 전체 수익으로 납세하는 가보다.

획일적인 원가공개는 명동의 스타벅스 아메
리카노 커피는 2만원이 될 것이고, 지방의 스타벅스 커피는 3,000원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서른명 남짓의 중소기업을 운영했던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직원의 급여 이외에 회사차 10여대 직원차 20여대 직원 휴대폰비등등의 비용을 챙겨가며 사업을 했다, 직원들의 경조사와 직원 4인가족의 생계를 합산하면 약 120명의 살림을 책임진다고 한다, 주력 협력 업체나 거래처까지 합산하면 꾀 많은 숫자의 경제를 담당한다.
아마도 이런 부분까지 계산된 원가계념이 되어야 그 친구의 기업은 생존할수 있을것이다.

즉 원가의 계산은 말처럼 간단치 않고 논란도 많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현명한 선조들은 소금으로 재화를 거래했던 시절부터 원가거래가 아닌 가치 거래를 했는가 보다.

사업자는 원가를 보는 눈을 키워야하나,

소비자는 원가를 보는 눈을 키우기보다 가치를 보는 눈을 키우는 것이 더욱 명료하고 실 소비에 보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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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063-7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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