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9-09-09 16:34:06 | 조회수 | 33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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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율 ]
태양광발전소에는 토목과 구조물 기계실 볼트 등이 안전과 내구성에서 관련성이 있습니다. 모듈과 인버터 혹은 규정된 전선 휴즈등은 제조사에서 이미 많은 내구성 실험과 안전도 테스트를 거치고 국가 형식 규정을 따르고 있어 대부분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위의 토목/구조물/기계실등은 토목 건축사무소의 설계 기준이나 구조안전검토를 바탕으로 설계되어지고 시공되어 집니다. 현재 안전 검토의 법적 기준은 과거 10년 데이터나 30년 데이터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최근들어 우리나라는 국지성 강우 태풍등이 과거 데이터의 빈도나 강도보다 상회하는 아열대성 기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법에 정하여진 규정보다 조금은 더 튼튼하게 시공하는 것이 태양광발전소 운영기간인 향후 25년의 세월에서 두다리 뻗고 잘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배수로의 경우도 조금더 크게 모듈구조물의 경우도 조금더 튼튼하게! 그러나 이런 경우 조금의 차이가 그 분야의 시공비에서는 50%의 차이 혹은 두배 차이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공비의 차이는 25 년을 두고볼때 미미한 정도일 것이고 일사량의 증가 추세로 볼때도 수익성에는 큰 지장이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많은 업체에서는 기 수주된 공사비의 문제로 법에 규정된 최소 규정을 충족시키는 범주까지만 시공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공비 일이천만원 아끼려다가 25년 태풍과 집중호우에 밤잠 못자는 우를 범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큼니다. 그래서 당사는 안전기준보다 시공 기준을 상향하기로 직원들과 협력 설계사무소에서 검토하고 시공시 적용하려합니다. 지진에 태풍에 모두 쓸려갔지만 의연하게 남아 있는 건축물을 보노라면 그것을 설계하고 시공한 분들과 그의 비용을 기꺼이 지불한 건축주에 대한 경외심이 들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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