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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발전 사업의 리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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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7-11 14:33:30 조회수 4172
2017.10.23
[ 태양광발전 사업의 리스크 ]

정부는 신규원전 중단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의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오늘은 태양광 발전사업의 리스크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태양광발전 사업의 가장 큰 리스크는

1.rec 단가의 하락 입니다.
- 가중치 적용이 큰 발전소의 경우 그 영향을 많이 받게되는데요
Ess 5.0/지붕위 1.5/100kw미만 1.2의 가중치를 제공하고 있으니 만약 rec 단가가 떨어진다면 앞의 순서대로 영향을 받아서 결국은 발전사업자의 매출은 급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2.금리의 상승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제로금리로 예견하고 있으나 변동금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 또한 리스크요인 입니다.

3.발전 설비의 미발전입니다.
CMI 보험등을 가입하여 최악의 미발전 손해액은 보존받을수 있으나
보통 15일 안쪽의 미발전 손실액은 보존되지 않습니다.

4.전기사업법개정 입니다.
한전등이 대형발전소를 만들고 한전 자회사들이 대형발전소와 장기고정 계약을 사전 기획해서 발전소들을 만들어간다면 소형발전 사업자의 REC는 팔곳을 찿아 뛰어다녀야 하는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5.생산자 혹은 EPC사의 부도입니다.
20년 이상의 장기 운영인 관계로 이들의 부도는 발전사업자만을 남겨두게 됩니다.

6.기후의 변화입니다.
20년전 미세먼지란 말을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은 그 말이 일상화되었지요. 이렇듯 발전에 좋은 방향으로 혹은 나쁜 방향으로 흘러갈수 있습니다.

7.정책의 변화
사실상 위에 언급한 모든 사항에 앞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드패리티(신재생에너지 생산단가와 화석연료에너지 생산단가의 균형점)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은 인큐베이터 해야할 시점입니다. 만약 정책이 신재생에너지를 광풍이 부는 벌판으로 몰아낸다면 이는 가장 견디기 힘든 리스크가 될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일정 부분의 리스크를 가지고 있지요.

리스크가 클수록 수익도 큰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그래서 저는 발전사업자분들께
발전소 준공직후
현물 시장에서 단기간에 투자원금을 회수하고 나머지 기간은 장기고정단가 계약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투자원금은 새로운 발전소에 곧바로 투입시키는 것을 몇차례 반복하는 일을 하자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1.단기간에 REC는 폭락하지 않습니다.

2.단기간에 금리는 폭등하지 않습니다.

3.최소 5년은 그다지 고장이 많지 않고 3년은 하자도 보증됩니다.(효율보증은 5~25년)

4.전기 사업법이 개정되더라도 지구단위 대단위 개발이 준공되려면 최소 3년에서 5 년 후가 될 것입니다.

5.단기간에 생산자나 EPC사는 부도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일반법인의 평균연령은 8년입니다.
신용등급 BBB+ 이상의 등급은 최소 12년은 간다고 볼수 있습니다.

6.기후의 변화 또한 단기간은 예측 할수 있고 대응할수 있습니다.

7.문재인 대통령 정부의 정책을 믿어봅시다.

태양광발전사업!
조금은 유연한 생각과 대응이 필요하겠죠?

위의 리스크 요인은 일정부분 예측 가능하고 수식으로 정확히 계산되어 집니다. 따라서 금융권에서 좋아하는 투자처가 태양광발전 시장인 것입니다.

저는 좋은 부지와 좋은 제품을 고집하면서도 정부의 정책과 기타 외부 환경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며
저희 밴드의 회원님들과 함께 호흡 하려합니다.

힘찬 월요일 시작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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