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31
[ 오늘 산자부 발표의 향후 전망 ]
오늘 태양광에 대한 발표를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0.7가중치를 넘어 임야에는 태양광발전소를 하지 말아라! 라고 말한것으로 이해됩니다.
국토의 66프로를 차지하는 임야를 제외하고 도시지역을 제외하면 농지만 남습니다.
지방 농지도 현재 8~1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조만간 농지 가격도 오를 것(10~15만원)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태양광건설에 토지비가 상승하며 전체 건설비용과 분양단가가 올라가며 일반사업자의 수익은 낮아지거나 개발을 포기하게 됩니다.
결국은 농지도 발전소를 할수 없게 되는 결론이 되지요.
그렇다면 건축물이 남겠네요.
건축물 상부중 넓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류는 공장 혹은 창고 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공장은 거의 대부분(90%이상) 추가 대출의 여신 여력이 남아있지 아니하고
창고의 경우 경량 구조가 대부분이라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기에 과도한 구조보강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채산성이 없어 포기하게 됩니다.
혹 설치 가능한 곳이 있어도 건물주가 의지가 없는 곳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발전소 하려고 공장을 살수는 없겠죠?
즉 임야 제한 조치는 전체 태양광 제한 조치로 확장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한 와중에도 무풍지대는 있습니다.
수상태양광 /튼튼한 공기업 대기업 건물/ 외자펀드로 조성하는 대규모 태양광/ 한전자회사등이 시행하는 국유지 태양광/학교 대학/등입니다.
3020 태양광 정책은 정부/외자/한전의 독점으로 진행시킬 예정이다!
라고 말한 발표로 예측됩니다.
형국으로 보자면 발목을 걸으니 몸통이 넘어지는 현상입니다.
달리고 있는 태양광 산업에
아주 정확하게 발목을 겨냥해 걸었습니다.
불과 몇 개월전과는 완전 반대되는 방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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