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9-07-11 10:00:58 | 조회수 | 3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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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5 [ 태양광발전 핵심부품 - 구조물 ] 구조물은 모듈 인버터와 더불어 태양광발전시설중 3대 시설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구조물은 지붕위와 토지위/ 육상과 해상(수상)/ 정도로 크게 분류해서 제품선정 을 고려하시면(무게 재질 두께 소재) 좋을듯 싶습니다. 대체로 부식을 방지하기위해 철강에 용융아연도금을한 제품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때 규정 이상의 침조 횟수를 시행 하여야합니다. 도포상태의 확인은 아래의 기기등으로 손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주로 저렴한 시공비를 제시하는 업체는 철강의 두께와 용융도금의 침전 횟수를 줄여 시공하거나 중국에서 수입된 용융철강 을 사용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포스코에서 생산된 포스맥이라는 철강을 사용하기도 하구요. 해양구조물 전문업체의 철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어떠한 철강을 사용하든 제대로 된것이라면 20~25년 정도의 사용은 무리가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대로란 말은 지역의 풍압을 고려한 구조설계(두께 및 보조재) 일정 이상의 용융도금 절단면의 마감가공 타공 및 밴딩/용접 부위의 정확한 마감 등입니다. 지금의 기술과 시공으로 완전한 녹방지는 어렵기 때문에 일정기간(2~3년)에 한번씩은 징크등으로 부분 보수를 하여주기도 합니다. 여기서 기억하셔야할 중요한 점은 모듈과 인버터는 미래기술의 발달로 더욱 효율적이고 가격이 저렴한 제품이 나올수도 있기 때문에 구조물과 토목이 튼튼하다면 향후 발전소 리모델링시에 상당한 금액을 절감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어 낼수 있다는 것입니다.(모듈만 교체) 그래서 저는 당장의 모듈과 인버터에도 신경을 쓰지만 구조물과 토목부분에 더 많은 자금을 할애하는 편입니다. 기초가 튼튼하면 서울대가기가 쉽듯이 지붕위든 토지위든 보강공사와 토목공사를 튼튼히 하고 강풍에도 굳건한 구조물의 설치가 정답인것 같습니다. (허리와 허벅지가 튼튼해야..^^) 참고로 저희 회사는 기둥재로는 용융아연도금강재를 선호하고 부재는 포스코의 포스맥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중 대부분의 시공사가 2T의 철재를 사용하고 있지만, 당사는 2.5T의 강재를 사용해 시공 (동원EnC+포스코+동아에스텍 협업)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편안할 때는 표시가 나지 않겠지만 위기상황 일때는 저의 선택이 빛을 발휘하리라 상상해봅니다. 똘똘하게 건설하고 발뻣고 자자~가 저의 발전소 건설 철학이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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