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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소의 노후 ]

세상의 모든 물질은 시간과 사용 빈도에 따라 노후화 됩니다.

자동차도 적절한 시기가 지나면 부품을 교체하고 오일을 교환 하여야 하고,
생물은 성장이 지속되는 기간에는 걷으로는 노후되는 것 같이 보이지는 않지만 사실은 노후되는 부분보다 새로이 성장하는 부분이 많은 까닭에 보수가 필요 없어 보이기도 하지요.

태양광 발전소에서 노후라고 하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 사례 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모듈
모듈은 매년 성능의 효율 저감이 생겨납니다. 생산자는 1%내외로 규정하고 있으나, 잘 관리하면 0.5%이내로 줄일수 있습니다.
급격한 온도 변화를 주거나 표면 손상 또는 외부의 인위적 충격을 줄여주시면 오래도록 사용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낙도의 최초발전소의 모듈은 30년이 경과한 지금도 잘 반응하고 있습니다.

2.인버터
습도와 높은 온도를 방지하고 무리한 직병렬 설계를 피하여 최고 일사량에서도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준다면 오래도록 사용할수 있습니다.
실례로 10년전에 설치된 인버터 50기중 5기 정도를 제외하고는 지금도 별 수리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3.수배전반 접속반 정션박스
휴즈 및 다이오드에 열이 발생하지 않게 설계된 제품을 사용하는것이 중요하며 침수피해 낙뢰피해 등을 방지하여주고 주기적으로 볼트의 풀림등을 점검하여 준다면 별탈이 없습니다.
디지털 방식의 제품보다는 아나로그 타입이 장기간 사용에는 유리합니다.
방열판을 눈여겨 봐주세요.

4.구조물
구조물은 녹 방지를 제외 하고는 특별한 노후는 없습니다.
특히 구조물 부분은 기초의 견실성에 유의하시고 보시구요.
모듈과 구조물의 체결 상태를 점검하시면 좋습니다.

5.집수정 도수로 옹벽 휀스등
장마 태풍 해동등 예측된 자연현상을 전후해서 예방점검을 하고 세월이 흐르면서 일부 자연적인 보수를 필요로 합니다.

6.건축물 및 각종 Box
누수확인 및 태풍시 안전확인.
누전 합선 관리를 하여주면 별탈이 없습니다. 단 방충망이나 환기 모터 전등은 내구 연한이 있기 때문에 수시로 교체관리하여 주어야합니다.

7.모니터링설비 통신설비 컴퓨터
당연히 노후가 있습니다. 먼지 및 낙뢰를 주의하시구요. 특히 모니터링 설비의 경우 DB의 보관은 특히 중요합니다.
전문가의 경우 DB를 분석하면 발전소의 어느 부분이 문제가 있는지 예측가능하고 현장에서 문제를 잡아낼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기기는 내구 연한이 있습니다.
잘관리하면 내구 연한이 정해진 수치보다 길어질수 있지만 자연적 노후에 너무 맘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설치초기 노후가 급격한듯 느껴지나 조금의 시간이 지난후 발전설비들이 안정화가 되어가면서 적정의 노후 주기를 보여줍니다.
시공사의 일상적인 하자보수기간 내에 잘못된 기기는 보수받으시면 되구요.
발전소 운영기간에 보수비는 발전수입에 비해 약 5프로를 충당금으로 하시겠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해질수 있습니다.

오히려 최대 발전시에 고장등을 경계하여주시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발전이라고 생각이 되구요.

Tip 하나를 드리면 발전소도 말을 한답니다. 예를들면 평소와는 다른 소리를 내거나 냄새를 내거나 표정을 내면 뭔가 아프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정밀 검사를 해주세요. 그렇게 하면 생각보다 성실히 여러분을 위해 일해줄 것 입니다.

Tip 두번째는 한간에 높은 기술력을 가졌다고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며 관리 운영을 권유하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발전소의 대부분의 문제는 그리 높은 기술력으로 해결해야할 부분은 많지 않습니다. 참고하시고요 오히려 깊은 관심이 더 중요한 부분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